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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특별전·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에 '뮷즈' 뜬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를 미국과 영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 'RM X SFMOMA: Between You and Me'와 연계해 뮷즈 39종을 SFMOMA 뮤지엄숍에 공급한다고
한이재기자2026.10.01 09:38:35
4년 만에 문 여는 경기창작캠퍼스…2027년 입주형 레지던시 재개
4년간 재정비에 들어갔던 경기창작캠퍼스 입주형 레지던시가 다시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창작캠퍼스의 공간 재정비와 운영체계 개편을 마치고 10월 ‘프리 레지던시’를 시작으로 레지던시 운영을 재개한다. 2027년부터는 20여 명 규모의 6개월 과정 정규 입주형 레지던시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는 2009년 ‘경기창작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10.01 09:29:52
벽에서 나온 지용일의 회화 ‘대면’…영은미술관서 개인전
그림이 벽에서 떨어져 나왔다. 나무틀은 비틀리고 천은 찢어졌다. 반듯한 사각형의 캔버스 대신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전시장 바닥과 벽에 기대어 서 있다. 회화인가, 조각인가. 영은미술관이 영은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 지용일의 개인전 ‘대면(Encounter)’을 오는 18일까지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자연을 바라보는 경험에서 출발해 ‘회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10.01 09:12:45
계란 껍질과 옻칠로 만든 보금자리…박지은 개인전 ‘텅에’
생명을 감싸던 계란 껍질이 화면 위에서 다시 ‘보금자리’가 된다. 옻칠한 화면에는 집이 들어서고, 그 주변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놓인 풍경이 펼쳐진다. 옻칠과 전통 재료를 바탕으로 작업해온 박지은 작가의 개인전 '텅에(Nest)’가 서울 갤러리 진선에서 열리고 있다. 풍경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텅에’는 어린 새들의 보금자리인 둥지를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10.01 09:06:32
국중박·美 클리블랜드미술관, '지옥의 시왕' 선보인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사후세계를 어떻게 그렸을까. 영혼이 사후 연옥을 거쳐 극락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CMA)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지옥의 시왕: 중세 한국의 사후세계'를 개최한다. CMA 소장 '시왕도(제4 오관왕)', '장도집', '지
한이재기자2026.10.01 06:30:00
"선선해진 날씨, 실내서 즐기는 여유" 유통가, 전시로 소비자 '눈길'
선선한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전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야외광장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가 하면 한글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향과 소리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도 마련했다. 쇼핑 공간과 브랜드 접점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해 가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려는 모습이다.
권민지기자2026.10.01 06:00:00
세계가 RM을 바라봤다, RM은 한국미술로 시선을 돌렸다[박현주 아트클럽]
윤형근 옆에 도널드 저드가 선다. 김환기의 푸른 점화는 이브 클랭의 파란 스펀지를 만난다. 한국미술을 서양미술에 기대 설명하기 위한 비교가 아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태어난 작품을 동등한 자리에 세우고 그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 낯선 작품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낸 사람은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10.01 00:00:00
"고려불화 외길 50년은 숙명"…혜담스님이 펼친 '천년의 장엄'
"숙명적이 아니었을까요. 운명이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월제혜담 스님이 반세기 동안 고려불화 연구와 재현에 매달린 이유다. 스님에게 비단 위에 부처를 그리는 일은 그림을 완성하는 작업이자 부처를 모시는 수행이었다.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제1미술관에서 개막한 계태사 고려불화학술연구소
이수지기자2026.09.30 16:48:58
방탄소년단 RM "지루한 부자 돼버린 걸까 죄책감…'모르지만 좋아해서' 나눕니다"
한 사람이 자신이 디딘 땅을 온전히 믿지 못할 때, 예술은 발판이 아니라 차라리 그가 잠시 기대어 숨을 고르는 난간이 돼주곤 한다. 세계의 가장 높은 무대 위에 서면서도 끝내 '부유(浮游)의 감각'을 떨쳐내지 못했던 한 청년에게, 그림과 조각은 그렇게 삶을 지탱하는 침묵의 기둥이었을 것이다. "지금 여기 서서 여러분께 이야기하는 이 순간에도
이재훈기자2026.09.30 16:26:02
비석 위에 우뚝 선 한글…일중 김충현 ‘한글 비’ 첫 전시
궁체는 아름다웠다. 하지만 비석에 새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간문과 소설 필사에 적합한 글씨여서 멀리서 읽기 어렵고, 글씨를 크게 키우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서예가 일중 김충현(1921~2006)은 다른 한글 글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 등 옛 판본의 글자에 전서와 예서의 필획을 접목했다. 직선적인 형태와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30 14:41:51
“천재 이중섭은 없다”…윤범모, 70년 ‘국민화가 신화’ 거꾸로 보기
“천재 이중섭은 없다.” 황소를 그린 국민화가, 담뱃갑 은지에 그림을 새긴 가난한 천재,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그리워한 순애보의 주인공. 전쟁과 가난 속에서 불꽃처럼 살다 마흔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예술가. 70년 동안 이중섭(1916~1956)을 따라다닌 수식어들이다. 미술사학자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가 이 익숙한 ‘이중섭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30 14:26:00
호반문화재단, 창작공간 'H아트랩' 입주작가 모집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자체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5기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전 분야 작가와 이론가다. 작가는 19세 이상 회화·조각·사진·설치·뉴
이연희기자2026.09.30 14:20:48
BTS RM, 개인 소장품 140여 점 공개… '당신과 나 사이' 특별전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 2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는 'RM X SFMOMA: 당신과 나 사이' 특별 전시회 사전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RM의 소장품 약 140점을 비롯해 미술관 소장품 등 총 180여 점을 만나볼 수
류현주기자2026.09.30 13:59:36
BTS RM, 국중박 1억원 기부…"앞으로도 함께"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이 국립중앙박물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9일 박물관 후원단체인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통해 박물관 소장품 구입에 써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RM은 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후원금은 박물관회가 박물관 소장품을 구입·기증할 때 활용될 예정
한이재기자2026.09.30 13:00:00
일주일 남은 궁중문화축전, 현장 프로그램 보니
7일 앞으로 다가온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사전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30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축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
한이재기자2026.09.30 10:07:16
‘천재들의 상’ 받았다…김 크리스틴 선, 2026 맥아더 펠로 선정
‘소리’를 듣는 대신 보고, 그리고 몸으로 번역해온 작가 김 크리스틴 선이 이른바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미국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존 D.와 캐서린 T. 맥아더 재단은 김 크리스틴 선을 2026년 맥아더 펠로(MacArthur Fellow)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맥아더 재단은 김 크리스틴 선을 “소리, 구어, 소통의 정치적·문화적·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30 10:00:55
추석 연휴 4대궁, 종묘, 조선왕릉 84만명 찾았다
올해 한가위 기간 서울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84만명을 넘었다. 30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 24~27일 4일간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한 이는 총 84만6513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유산별로 보면 경복궁 관람객이 36만9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경궁 15만198
한이재기자2026.09.30 10:00:00
“보이지 않아도, 나는 이렇게 봤다”…시각장애인이 미술관 도슨트로
그림을 ‘본다’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을 뜻할까. 색과 형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도 소리를 듣고, 공간을 느끼고, 자신의 기억을 불러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는 그렇게 그림을 감상해온 시각장애인들이 관람객 앞에 서서 자신이 ‘본’ 미술을 들려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시각장애인 감상 워크숍 ‘시선 너머의 예술’ 참여자들이 직접 전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30 09:56:33
방탄소년단 RM, 수집으로 건네는 내밀한 자기소개…'RM x SFMOMA' 10월3일 개막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의 예술 세계가 미국 대표 미술관을 통해 펼쳐진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은 오는 10월3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특별전 'RM x SFMOMA: 비트윈 유 앤 미(Between You and Me)'를 연다. 미술관 설립 이래 K-
이재훈기자2026.09.30 08:28:27
진짜인가, 그림인가…‘벽돌 작가’ 김강용의 변신
‘벽돌 작가’ 김강용의 화면에 여백이 생겼다. 수십 년간 화면을 빼곡히 채웠던 벽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사이가 넓어지며 입방체와 빛, 그림자가 떠올랐다. 진짜인가, 그림인가. 김강용의 작품은 여전히 보는 것을 의심하게 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모래와 물감으로 만든 거친 평면이다. 몇 걸음 물러서면 입방체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3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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