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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허끄곡 모닥치곡' 제주비엔날레…바람·돌·통시도 작품이 됐다[현장]
제주도립미술관이 바람과 제대로 만났다. 거울연못 위에 솟은 주황색 키네틱 아트는 장관이다. 강렬한 색이 먼저 시선을 낚아챈다. 수없이 늘어진 주황빛 리본은 제주의 바람에 온몸을 맡긴 채 쉴 새 없이 흔들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파브르의 ‘Jeju lava’(2026)다. 제주 용암에서 착안했다. 바람이 리본을 흔들면 수면에 비친 형상도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8 07:00:00
우향 박래현 작고 50주기…뉴욕서 꽃피운 판화 세계 재조명
우향 박래현(1920~1976)의 작고 50주기를 맞아 그의 판화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강남 주영갤러리 특별전 ‘박래현, 새겨진 빛’은 작가 소장 비공개작을 비롯해 판화와 원화, 드로잉, 도자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에칭과 에쿼틴트부터 신문 기사나 인쇄물을 화면에 결합한 포토에칭, 다양한 판재와 질감을 엮어낸 콜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8 00:01:00
이종후 감독 “제주비엔날레 멈출 수 없다…제주·세계 잇는 문화 소통 채널”[문화人터뷰]
“이제 멈출 수 없습니다.” 존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비엔날레를 두고 이종후 제5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단호했다. 1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만난 이 감독에게 제주비엔날레가 사라진다면 한국 미술계가 무엇을 잃게 되느냐고 물었다. 그는 제주와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적 소통 채널을 먼저 꼽았다. “제주가 가진 문화적인 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8:05:55
“다시 살으라”…제주비엔날레 미술관에 펼쳐진 굿판[현장]
“고맙구나, 고맙구나.” 17일 오후 제주도립미술관 1층 시민갤러리가 굿판으로 변했다. 붉은 옷을 입은 서순실 심방이 제단 앞에 섰다. 장구와 징 소리가 울리고 굿 사설이 이어졌다. 굿판이 펼쳐진 곳은 제5회 제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이진경의 ‘나는 그 초록인가’ 전시장이다. 제주 유배와 민란, 4·3 등 굴곡진 역사와 민초들의 삶을 글과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6:02:55
색연필로 그린 지구 한바퀴…이동민 '따뜻한 발걸음'展
3만9201㎞.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예술가, 이동민(28) 작가가 20년간 그어온 선을 모두 이으면 지구 한 바퀴에 가까운 거리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깊이 몰입하며 작업을 이어온 이동민 작가의 개인전 '이동민의 따뜻한 발걸음 - 색연필로 그린 지구 한 바퀴, 그 발자국을 따라서'가 연말까지 강원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열린다.
이현주기자2026.09.17 15:41:03
제주도립미술관서 ‘다시 살으라’ 굿판…서순실 심방의 초감제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서순실 심방이 이진경 작가와 함께 마련한 굿 ‘다시 살으라’ 초감제를 펼치고 있다. 제주 유배와 민란, 4·3 등 역사적 기억과 민요·노동요를 끌어들인 작품이 실제 굿으로 이어졌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5:29:36
제주비엔날레에 펼쳐진 굿판…서순실 심방 ‘다시 살으라’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5:26:37
서순실 심방 ‘다시 살으라’…제주비엔날레 전시 기원 굿판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5:22:27
제주도립미술관에 펼쳐진 굿판…제주비엔날레 ‘나는 그 초록인가’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이진경의 ‘나는 그 초록인가’와 함께 굿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 유배와 민란, 4·3 등 역사적 기억과 민요·노동요, 생활의 흔적을 끌어들인 작품 속에서 굿이 실제 행위로 이어지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5:12:48
돌에서 소리가 난다…제주비엔날레, 돌문화공원 김현성 ‘담지체'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김현성의 ‘담지체(Carrier Body)’(2026)가 선보이고 있다. 제주 돌과 금속 막대가 결합된 설치로, 작품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통해 돌을 시각뿐 아니라 청각으로 경험하게 한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4:24:00
“내 이름은 가이키메라야, 너는 누구니?”…제주비엔날레, 노진아의 말하는 AI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관람객이 노진아의 AI 기반 인터랙티브 작품 ‘진화적 키메라-가이아’(2024)에 말을 걸고 있다. 거대한 두상과 동식물의 형상이 결합된 작품으로, 관람객의 말에 반응하며 소통한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4:10:51
VR로 만나는 제주 돌…제주비엔날레 룸톤 ‘에코스피어’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관람객이 룸톤의 VR 설치작품 ‘에코스피어(ECHOSPHERE)’(2023)를 체험하고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출발해 인간과 문명, 자연의 순환과 지속을 가상현실로 풀어낸 작품이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3:44:31
제주비엔날레 돌문화공원…송필 ‘실크로드, 전설’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송필의 ‘실크로드, 전설(Version 2)’(2022)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거대한 돌을 등에 진 산양과 질주하는 말의 형상을 통해 실크로드를 따라 동서를 오간 문명의 흐름과 이동·정착의 역사를 보여준다.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3:26:59
주황빛 바람 따라 흔들흔들…제주비엔날레 ‘Jeju lava’
1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2026 제주비엔날레에 선보인 피에르 파브르(Pier FABRE)의 ‘Jeju lava’(2026)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강렬한 주황빛의 작품은 수면에 반사되며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만든다. 20개국 69팀이 참여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1월15일까지 열린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3:05:18
김홍도 그림에 들어가자…'모두의 풍속도 2026'
단원 김홍도 작품 '평안감사향연도' 속 조선시대 인물을 만드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누리망 참여 행사 '모두의 풍속도 2026'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은
한이재기자2026.09.17 11:12:26
“꼭두야, 내 말 들리니?”…제주비엔날레의 말하는 꼭두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한 관람객이 ‘말하는 꼭두’에게 말을 걸고 있다. 관람객의 말에 반응하도록 제작된 참여형 작품이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1:09:19
제주비엔날레에 쌓인 ‘푸른콩 소원'
소원 품은 제주 푸른콩. 17일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입구에 관람객들이 제주 푸른콩을 넣고 소원을 적은 콩주머니가 수북이 쌓여 있다. 해녀 할망들이 사용하던 상을 그대로 활용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1:05:07
‘변용의 기술’ 설명하는 이종후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이종후 2026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1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전시 주제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변용의 기술’과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20개국 69팀이 참여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0:30:15
제주비엔날레…‘Jeju lava’ 피에르 파브르 활짝
프랑스 작가 피에르 파브르(Pier FABRE)가 1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2026 제주비엔날레 현장에 설치된 자신의 작품 ‘Jeju lava’(2026) 앞에 서 있다. 제주 용암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긴 주황색 리본이 바람에 따라 움직이며 끊임없이 형태를 바꾼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0:23:11
제주비엔날레…피에르 파브르 강렬한 주황빛 ‘Jeju lava’
17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제주비엔날레에 선보인 피에르 파브르(Pier FABRE)의 ‘Jeju lava’(2026)가 강렬한 주황빛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개국 69팀이 참여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2026.09.17. [email protected]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7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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