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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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의 역설
공급대책 쏟아냈는데…집은 왜 부족할까[공급의 역설①]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만5000가구로, 최근 10년 평균인 18만3000가구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주택 인허가 실적이 부진했던 여파가 실제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공급 목표를 높이고 사업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허가 이후 착공과 준공까지 거쳐야 하는 만큼 공급 대책이 실제 입주로 이어
부동산 PF 61조 순유출…중소 건설사 공급 기반 흔들[공급의 역설②]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2년 새 61조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자금 공급이 위축된 데다 남은 자금마저 대형 건설사와 수도권 우량 사업장에 집중되면서 중소·중견 건설사의 주택 공급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사업 초기 단계의 브릿지론부터 본PF까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신규 사업 추진과 착공이 지연될 수 있
"공급 물량 늘려도 서울엔 땅 없다…정비사업 규제 완화 불가피"[공급의 역설③]
정부가 수도권 신규 택지를 잇따라 발표하며 공급 물량 목표를 늘리고 있지만, 수요가 몰린 서울 핵심지 공급의 열쇠는 결국 민간 정비사업이 쥐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은 새로 개발할 땅이 사실상 바닥난 데다 남은 부지마저 주민 반발에 부딪히고 있어서다. 공공 주도 공급과 함께 민간 재건축·재개발의 인허가 병목을 풀고 사업성을 높이는 대책이 병행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