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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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에이전트
아마추어 해커에게 시중은행들이 털린 이유…AI가 바꾼 해킹 경제학[해킹 에이전트①]
지난주 국내 금융기관들을 덮친 해커의 정체와 그 수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철옹성'을 표방했던 시중은행들의 방어벽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장본인은 고도의 기술을 축적한 '고수 해커'가 아녔다. 한국 금융권 연쇄해킹 사고 배후를 추적한 애덤 마이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 대응작전 총괄은 8일 가진 화상 미디어 인터뷰에서 "해커의 기술 숙련도가
"8분 만에 취약점 6개"…'자율형 AI 해킹' 현실로[해킹 에이전트②]
#특정 쇼핑몰 주소를 입력하고 점검을 시작하자 모니터 화면에 사이트 접점과 취약점 후보를 연결한 그래프가 떴다. 수분 뒤 일부 항목이 붉게 표시됐다. 약 8분 만에 취약점 6개를 알아냈다. 7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8일 보안기업 라온시큐어가 자체 개발한 모의해킹 도구 '원해커'로 시연한 모습이다. 사람이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털어도 남는 게 없다면"…AI 해킹 막는 최강 보안 전략은[해킹 에이전트③]
"완벽한 방어벽은 환상에 불과하다. AI로 뚫는 비용보다 얻을 실익을 낮추는 게 최선이다." 최근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보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존 보안의 핵심은 공격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AI가 공격자의 정찰과 취약점 탐색을 빠르게 자동화하면서 모든 외부 접점을 사전에 막는 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