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수실 1층 이전, 공무원 반발에 우성빈 군수 '철회'
등록 2026.10.06 15:59:10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기장군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612_web.jpg?rnd=202609041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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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 오던 '군수실 1층 이전'을 두고 공무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결국 철회했다.
우 군수는 6일 10월 월간 업무보고 회의에서 군수실 이전 사안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기장군 공무원 설문조사를 했는데 83%가 1층으로 군수실을 옮기는 것에 반대한다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보니 일정 이해가 된다"며 "그 뜻을, 직원들의 뜻을 받아 안아서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2층에서 그대로 업무를 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층이 업무 환경은 훨씬 더 좋다"며 "우리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기장군수가 업무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기쁘게 2층에서 최선을 다해 군정 업무를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은 공무원 내부망을 통해 군수실 이전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는 우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5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86명), 반성 83%(422명)로 나타났다.
반대 사유(복수 응답)로는 소통 강화 및 접근성 강화 효과 미흡, 이전 비용 발생, 직원 업무 효율 저하 등이 꼽혔다.
우 군수는 지선 당시 열린 군정을 실천하겠다며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취임 이후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용 및 업무 효율성 등을 두고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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