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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10명중 6명 "李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긍정 평가는 '뚝'[여론조사]

등록 2026.10.07 18:02:00

긍정 57.1%·부정 41.6%…7월말보다 지지율 18.3%p 하락

60·70대 이상 '긍정' 우세…30대·청년층 부정 평가 높아

전남광주 10명중 6명 "李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긍정 평가는 '뚝'[여론조사]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역민들의 국정지지도가 50%대 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합시 출범 초기보다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7일 뉴시스 전남광주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남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57.1%가 '잘한다'고 답했다. '잘못한다'는 답은 41.6%에 달했다.

7월말 1차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18.3%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21.7%포인트나 상승했다.

응답자의 42.2%는 '아주 잘하고 있다', 14.9%는 '다소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35.2%,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6.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3%에 그쳤다.

긍정 평가는 남성(51.9%)보다 여성(62.3%)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80.5%)과 60대(74.6%), 권역별로는 중부권(68.9%)이 서부권(59.4%), 광주권(56.8%), 동부권(51.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민주당 지지층의 국정 긍정 평가가 70.0%였고, 민 시장의 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층에서는 85.9%였다

부정 평가는 여성(36.3%)보다 남성(47.0%), 연령별로는 30대(68.3%)와 18∼29세(62.7%), 권역별로는 동부권(47.2%),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83.3%)과 조국혁신당(56.3%) 지지층에서 두드러졌다. '시정을 잘못한다'(61.1%)고 평가한 응답층에서 국정 부정 평가도 높았다.

행정통합 과정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층과, (통합 과정에서) 입장 차이가 큰 동·서부권에서 하락폭이 컸고, 정당지지도 변화보다 대통령 평가 하락폭이 커,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가 분리되는 흐름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Random Digit Dialing·임의번호걸기) ARS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20만2153명 중 1001명이 답해 응답률은 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앞선 1차 조사는 7월 30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 100% 방식으로 진행했다. 1만6071명 중 1007명이 답해 응답률은 6.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남권 해상풍력 후보지 항공 시찰 중 무안공항 항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남권 해상풍력 후보지 항공 시찰 중 무안공항 항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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