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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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호황의 청구서
빌려서 짓고 나중에 받는다…코어위브가 흔든 AI 투자 공식[AI 호황의 청구서①]
인공지능(AI) 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이 차갑게 바뀌고 있다. 연산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를 넘어 데이터센터를 지으려고 먼저 빌린 돈과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따지기 시작했다. 미국 AI 전문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를 둘러싼 위기론이 그 발단이다. 미래 매출만 믿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사업 방식이 시험
"돈은 폭풍처럼 벌었는데 통장은 마이너스?"…빅테크 수익화 시험대[AI 호황의 청구서②]
인공지능(AI) 기술로 매출을 크게 늘린 기업들이 투자금 회수라는 무거운 과제에 직면했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26% 증가했지만 설비투자 등에 쓴 돈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넘어섰다. AI 개발사 앤트로픽 역시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앞으로 치러야 할 막대한 서버 연산 비용이 발목을 잡고 있다. 매출 성장의 성과와 함께 가중되는 투
칩 팔고 투자하고 보증까지…엔비디아 'AI 순환거래' 논란[AI 호황의 청구서③]
인공지능(AI) 반도체 절대강자 엔비디아가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확장 자금까지 직접 대주고 있다. 고객사가 다른 곳에 팔지 못한 연산 용량을 대신 사들이는가 하면, 고객의 데이터센터 임대료까지 수십조 원 단위로 보증을 서주는 방식이다. 엔비디아가 투자를 해주고, 그 돈으로 고객사가 엔비디아 칩을 사며, 엔비디아가 다시 해당 고객의 AI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