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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과 사별' 구준엽, 한국 돌아갈 생각 묻자 "없다"

등록 2026.10.08 15:34:14

[서울=뉴시스] 구준엽, 서희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준엽, 서희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묘소를 찾은 가운데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8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난 6일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에 있는 서희원의 묘소를 방문했다. 이날은 서희원의 생일이었다.

구준엽은 오전부터 묘소를 찾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과 의자 등을 설치하고 분홍색 꽃으로 주변을 꾸몄다. 그는 태블릿PC에 담긴 서희원과의 사진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 서희제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이 묘소를 찾았다. 이들은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분홍색 계열의 옷을 입고 케이크와 샴페인 등을 준비해 생일을 기렸다.

가족과 지인들이 자리를 떠난 뒤에도 구준엽은 홀로 묘소에 남아 시간을 보냈다. 이후 우비를 입고 주변 물품을 직접 정리한 뒤 자리를 떠났다.

현장에서 취재진이 한국으로 돌아가 살거나 어머니와 함께 지낼 생각이 있는지 묻자 구준엽은 "없다(No)"라고 짧게 답했다.

또 서희원을 향한 마음을 묻는 질문에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Just still love her)"라고 답했다. 아내가 꿈에 나타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물론이다(Sure)"라고 말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처음 만나 교제하다 헤어졌으며, 약 20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고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에 머물며 아내의 묘소를 꾸준히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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