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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바이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4분기 성장폭 확대"

등록 2026.10.06 08:26:22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출근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출근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대신증권은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분기 환율, 파업 등 단기 부담에도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8만4600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380억원, 영업이익은 5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7.0% 증가한 수치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약 5% 하락하고, 지난 5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이 반영됐다"면서도 "5공장 공정검증(PPQ) 물량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며 외형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업 당시 생산이 지연된 물량은 3분기 중 추가 생산되어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5공장은 다수 프로젝트의 PPQ가 진행 중이며,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에는 파업 이연 물량 반영과 5공장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5310억원, 2조4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4%, 19.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성장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둔화됐던 고객사와의 수주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며 "지난 2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5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 체결했으며, 4분기 신규 수주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또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 인수는 연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인수 완료 시 펩타이드 분야로 위탁개발생산(CDMO)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사 리스크는 단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파업 개시 전까지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어, 향후 노사 협상 진행 경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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