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김지용, 이의제기서 안 내고 결재 도장은 찍어"
등록 2026.10.06 09:30:05수정 2026.10.06 09:36:26
"반대 의견 냈다지만 이의제기서 제출 안 해"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6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광주지방중수청에서 도어스테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003_web.jpg?rnd=20261006092610)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6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광주지방중수청에서 도어스테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과거 검찰 재직 당시 반대 의견을 냈다는 주장에 대해 "이의제기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결재 도장을 찍었다"고 반박했다.
임 청장은 6일 출근길 광주중수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해 "여러 차례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으로 관여하셨던 것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자도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고 주장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이의제기서를 제출한 바 없고 결재 도장은 다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이고 시민으로서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청이 왜 폐지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중수청이 다시는 그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청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를 두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1호 중수청 수사관의 자격을 묻는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던 2018년 자신이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 은폐와 관련한 감찰 담당자들의 직무유기를 수사·감찰해달라고 제기한 민원이 "결국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임 청장은 해당 사건 민원인 등의 자격으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불러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또 지난 3일 당시 민원이 묵살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공개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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