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공업고→충북메디텍고 새출발…"K-메디컬 인재 양성"

등록 2026.10.06 11:20:19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첨단·실습 기자재 확충 등 75억원 지원

제약·의료 생산라인 유지, 의료·전기 시스템 관리 등 인재 양성

충북공업고등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공업고등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 충북공업고등학교가 교명을 충북메디텍고등학교로 변경하고, K-바이오메디컬 분야 지역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거듭난다.

충북도교육청은 6일 충북공업고 충공관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발대식'을 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대학, 관계 기관이 손잡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 사업이다. 입학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공고는 제약·의료기기 분야를 아우르는 K-바이오메디컬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내년 3월부터 2032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 실습환경 개선, 첨단 기자재 확충, 교육 과정 개편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 원 등 75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셀트리온제약 등 기업 50여 곳, 충북대학교 등 대학 6곳,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14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과정 개발부터 현장 실습, 취업, 후학습, 지역 정주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과정도 산업 수요에 맞춰 개편한다. 1학년은 바이오메디컬학부로 운영하고, 2~3학년은 메디컬기기과, 메디컬융복합과, 메디컬전기제어과, 바이오공정제어과로 세분화한다.

의료기기 유지보수와 품질관리, 제약·의료기기 생산라인 유지관리, 의료전기시스템 안전관리, 의약품 제조설비 점검과 품질관리 등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협약 기업은 산업 현장의 직무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등에 참여한다. 대학과 유관기관은 학생 교육과 교원 연수,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과 개편과 실습 환경 조성, 교원 역량 강화는 물론 협약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과 취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