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AI중심대학 선정…대학 교육체계 대전환
등록 2026.10.06 13:50:46
최대 8년간 국비 212억 지원
총장 직속 AI·SW융합원 신설
![[전남광주=뉴시스] 조선대 AI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 (사진 = 조선대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400_web.jpg?rnd=20261006134646)
[전남광주=뉴시스] 조선대 AI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 (사진 = 조선대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가 최대 8년간 국비 212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체계를 AI(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한다. 전공의 경계를 넘어 AI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이끌 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조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비수도권 선정 대학 8곳 중 하나로 국비 지원과 별도로 대학 대응자금 10%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실전형 AI 전문인재와 AX(AI 전환)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조선대는 기존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아우르는 전환을 추진한다.
우선 총장 직속 AI·SW융합원을 신설해 대학 전반의 AI 교육을 총괄한다. 변재영 사업단장이 융합원장을 겸직하며 교육 혁신을 이끈다.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8년간 AI·AX 교원 100명을 채용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2028년 반도체융합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인공지능공학전공 정원을 7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급 인재 양성에는 학·석사 연계 과정인 AX 엘리트 패스트트랙(4+1)을 도입한다. 연간 40명 규모로 운영하며 참여 학생에게 석사 등록금 전액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학부 저학년부터 연구실 인턴십에 참여하고 산학 연구개발로 경험을 넓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은 AI 교양필수 과목을 2과목 이상, 6~9학점 이수하도록 한다. 전공별로 AX 브릿지 교과목을 신설해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에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뒷받침할 조선대 AI데이터센터도 구축한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선정은 조선대가 SW 교육을 선도해 온 혁신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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