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열고 '슬픈 열대' 닫는다…런던한국영화제
등록 2026.10.06 10:25:36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 11월 2~6일 개최
![[서울=뉴시스] 영화 '경주기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127_web.jpg?rnd=20261006101907)
[서울=뉴시스] 영화 '경주기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가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런던 BFI 사우스뱅크 등 3개 극장에서 런던한국영화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최신작과 여성 영화, 단편 등 한국영화 22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김미조 감독의 '경주기행'이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김미조 감독과 이정은은 개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작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가 장식한다.
킬러 조직 소속 아이들이 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고 복수를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다. 김명민을 비롯해 이신영·박유림·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박 감독은 폐막식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별 상영 부문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을 비롯해 '좀비딸', '세계의 주인', '만약에 우리', '하나 코리아' 등 5편을 선보인다.
최신작 부문인 시네마 나우에서는 '극장의 시간들', '고인아파트', '산양들', '흐르는 여정' 등 8편을 현지 영화 평론가 안톤 비텔이 소개한다.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가 제작자와 주연으로 참여한 '베드포드 파크'도 상영된다.
여성 영화 부문에서는 '사랑의 탄생', '매드 댄스 오피스' 등을 선보인다.
박효건 주영한국문화원장은 "21년째 이어져 온 런던한국영화제는 이제 한국 영화를 현지 관객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 한국의 영화인과 영국 관객이 만나고 교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 포스터. (사진 = 주영한국문화원)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133_web.jpg?rnd=20261006102001)
[서울=뉴시스]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 포스터. (사진 = 주영한국문화원)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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