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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울산 동구청장, 주민체감형 48개 공약 추진

등록 2026.10.06 14:12:47

노동기금 확대, 긴급돌봄센터, 1천원 학생아침밥 등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동구가 민선 10대 출범 100일을 맞아 '다시 뛰는 경제 동구' 등 5대 분야 48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다시 뛰는 경제 ▲빈틈없는 복지 ▲꿈이 자란 교육 ▲쉼과 매력 관광 ▲마음 든든 안전을 5대 분야로 정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노동기금 운영 활성화와 조정교부금 인상 건의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노동기금은 내년부터 융자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도 소득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까지 넓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조정교부금 비율을 현행 20%에서 23%로 높이는 방안을 지속 건의해 재정 여건 개선에 나선다.

복지 분야에서는 거점형 긴급돌봄센터와 시니어클럽 회관 지원 및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을 추진한다.

기존 돌봄 인프라를 활용한 긴급돌봄센터를 조성해 내년 6월부터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긴급·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구시니어클럽을 방어진문화센터로 이전해 노인 일자리 상담과 교육 등을 확대하고 동구보건소 업무대행 의사제와 심야약국 지정 및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을 통해 의료 공백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중·고등학생에게 1000원에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든든, 마음든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관련 조례 제정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 1곳에서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거점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다. 대왕암·슬도 라이트 아트와 일산해수욕장 야간 명소화 등을 추진하고 선상 투어와 패들보드 등 체험형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공원 2곳과 생활권 소규모 공원 17곳 등 19개소를 정비하고 남목·주전 일원의 노후 도로와 보도 및 가로등 등을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재난 위기 속에서 동구의 현안을 살피고 새로운 방향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행복으로 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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