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의원 "체육회도 개최말려" 주장에…전북도 "법적대응" 불쾌감
등록 2026.10.06 14:21:43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김종필 전북도 올림픽유치단장은 6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의원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짜집기한 내용"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5일과 이날 이틀에 걸쳐 전주올림픽이 유치 심의 과정에서 부실한 준비과정을 드러냈다며 자료를 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경기장과 숙박시설, 선수촌 핵심문제가 이미 지적됐고 ▲전북은 공동개최 의사를 타진했을뿐 서울시와 재정분담과 인력 지원 등 구체적 사항을 논의한 적이 없다 ▲대한체육회가 개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는 등의 주장을 폈다.
이에 대해 김 단장은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바 없어 거짓"이라며 "지난 6월 대한체육회에서 자체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 수렴 과정 중 나온 일부 위원의 발언에서 발췌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발언은 대회 유치와 개최를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에 방점이 있는 발언이었다"며 "특히 전북도가 심의 보류를 요청하는 공문도 제출하지 않고 구두로 심의보류를 요청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 지난달 14일에 국제경기대회 유치 심사위원회 심의에 참고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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