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서프라이즈 지켜보라…판세 뒤집는중"
등록 2026.10.06 23:25:51수정 2026.10.06 23:28:24
![[듀런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의 촉토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1.](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02255240_web.jpg?rnd=20261003223535)
[듀런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의 촉토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01.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내 유세 군중과 열기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누구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우리는 곳곳에서 (선거) 판세를 뒤집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짜뉴스들도 이를 알고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이건 모두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멍청한 민주당은 이런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론과 민주당을 한데 비난했다.
자신의 유세를 중계해준 방송사들에는 고마움을 표한 뒤 "중간선거 서프라이즈를 지켜보라"고 적었다.
11월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집권당인 공화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쟁과 물가 등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만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로 옮겨가면서 의회 주도권을 내어줄 처지에 몰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표면적으로는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면서도, 연이어 유세를 벌이며 공화당 후보 지원에 심력을 쏟고 있다. 지난 1일 오클라호마를 시작으로 2일 앨라배마, 3일 오하이오를 찾아 연설에 났으며 7일에는 텍사스를 향한다.
이번 중간선거는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35석 등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상원은 공화당이 유리한 선거지형임에도 접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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