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9원 내린 1338.5원 마감
등록 2026.10.08 15:48:30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상승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시황이 표출되고 있다. 2026.10.08.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21480979_web.jpg?rnd=2026100809192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서 시황이 표출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338.5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4분 102.28로 전날(102.24)보다 상승했다.
달러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과 엔화 동조화에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매도 물량을 꾸준히 내놓고, 설비투자와 주주 환원 목적의 환전 수요도 더해지며 환율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프랑스 국채를 비롯한 해외 채권을 매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자금 본국 환류 기대가 불거진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달러 강세를 추종하는 물량이 원화 약세를 자극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 흐름에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방 지지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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