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반도체·AI주 강세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85%↑

등록 2026.10.21 16:22:48

日증시, 반도체·AI주 강세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8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45.82포인트(0.85%) 오른 6만4621.24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72포인트(0.81%) 뛴 3만6660.8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34.52포인트(0.86%) 상승한 4043.7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투자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움직임이 우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미국 스페이스X의 호실적에 힘입어 한국 시간 21일 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100지수 선물과 반도체주 비중이 높은 한국 코스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점도 도쿄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도쿄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드반테스트는 1.68%, 소프트뱅크그룹(SBG)은 1.49%, 키옥시아홀딩스는 2.82%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일본 재무성이 21일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반도체 관련 제품이 견인하며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비교 가능한 1979년 이후 9월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무역통계를 통해 반도체 수요의 강세가 확인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닛케이지수 주요 분기점인 6만5000선을 웃도는 구간에서는 주가 반등을 기다리던 매도 물량에 밀리며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신문은 AI 과잉 투자에 따른 재무 불안 우려는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한 외국계 증권 트레이더는 신문에 21일 예정된 미국 메타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때 까지 "투자자는 신중한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