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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도심 집회서 '조작기소 특검법'에 "'李 탈옥법'…재판 재개해야"

등록 2026.11.07 17:15:41

"헌법 수호할 의지 없는 대통령은 탄핵이 답"

"스스로 모든 죄 지우기 전에 재판 재개해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여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기 위해 열린 서울 도심 집회에서 특검법을 "이재명 탈옥법"으로 규정하고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는 대통령은 탄핵이 답"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 취소 악법 강행 처리 국민 규탄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을 수호할 의지도 없다. 이재명 정권은 헌법을 수호할 능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법을 수호할 능력이 없는 대통령은 재판 재개가 답이다. 이재명 스스로 자신의 모든 죄를 지우기 전에 재판을 재개해야만 한다"며 "이재명이 더 이상 헌법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당장 끌어내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는 여당의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범죄자 이재명의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한 법이다. 감옥에 있어야 할 이재명을 탈옥시키기 위한 법이다. 한 마디로 이재명 탈옥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검에 투입되는 인원이 300명이 넘는다. 국민은 검찰이 사라지고, 보완수사권까지 없어져서 밤길 걷는 것조차 불안하다"며 "특검이 쓰는 돈은 380억원이 넘는다. 하다 하다 본인 면죄부 발급에 혈세 380억원을 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죄지었으면 감옥에 가야 하지 않겠나. 범죄자 이재명은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 국민을 배신했다. 이재명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금 국민이 저항하지 않는다면 결국 대한민국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며 "무너진 법치주의를 지키는 힘도 결국 국민의 분노와 국민의 저항에서 나올 것이다. 이제 다 함께 분노할 때가 됐다. 우리가 함께 저항할 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과 민주당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오로지 자신들을 지키는 데에만 쓰고 있다.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민들을 탄압하고 있다. 헌법이 부여한 권력으로 헌법을 파괴하고 있다"며 "더 이상 국민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더 이상 헌법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이재명과 민주당의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법원도 더 이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권력에 맞설 용기가 없다면 당장 법복을 벗어야 한다. 독재와 싸우지 못하는 양심으로는 결코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법원의 판사들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즉각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규탄대회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이재명 재판 즉각 재개하라", "범죄자 이재명 당장 내려와라", "피고인 이재명 당장 감옥 가자", "우리가 주인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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