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점 앞 동포 흉기살해…30대 캄보디아인 구속영장
등록 2026.10.21 12:22:34
인천국제공항서 긴급체포
경찰, 공범 추적 수사 확대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30대 외국인 피의자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으며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1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43분께 밀양시 한 주점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남성들 사이에 시비가 발생했다. 이들은 주점 밖으로 나와 다툼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A(30대)씨가 같은 국적의 B(2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도주한 A씨에 대한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9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열릴 예정이다.
수사 결과 당시 현장에는 여러 명이 함께 있었으며 일부는 피해자를 폭행하는 등 사건에 가담한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관련자 진술 확보를 통해 추가 가담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