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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장애인방송 의무 편성…방미통위, 89개 사업자 공표

등록 2026.10.29 11:21:06수정 2026.10.29 13:10:24

방미통위, 2027년까지 적용되는 장애인방송 제공 고시 지정사업자 89곳 발표

SO 11개 법인·PP 14개 법인 포함…SKB·kt HCN·티캐스트 등 4곳 신규 지정

복잡했던 산정 기준 방송매출액으로 일원화…정부 "실시간 점검으로 이행 강제"

[서울=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2026.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2026.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자막방송과 화면해설, 한국수어방송 등 장애인방송을 내년 1월부터 의무 편성해야 하는 사업자 89곳이 정해졌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라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장애인방송 제공 고시지정사업자를 지정·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1개 법인, 75개 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14개 법인, 32개 채널이 대상이다. 이번에 SK브로드밴드, kt HCN, KCTV제주방송, 티캐스트, 아이에이치큐(iHQ) 등 4개 사업자가 신규 포함됐다.

그동안 고시지정사업자 지정 기준에 방송매출액, 재방송 편성시간, 장애인방송 제작단가 등을 연동해 산식이 복잡하고, 재방송 비율이 높으면 영세사업자도 의무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고시를 개정해 방송매출액으로 기준을 일원화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방미통위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편성의무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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