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와 함께 호주 공략" 한국콜마, 수출 상담액 68억원
등록 2026.11.08 11:00:00
멜버른 한류박람회서 고객사 6곳 동반 참가…150여건 상담
![[서울=뉴시스] 5~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한국콜마 부스를 찾은 현지 방문객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5885_web.jpg?rnd=20261108084653)
[서울=뉴시스] 5~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한국콜마 부스를 찾은 현지 방문객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한국콜마가 고객사 6곳과 함께 호주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 참가해 15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68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열린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에 고객사들과 함께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K-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다이글로벌(라운드랩), 파켓(믹순), 메르시코(허블룸), 아이유닉(아이유닉), 기베스트(나인테일즈), HK이노엔(비원츠) 등 고객사 6곳이 동참했다.
약 11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콜마와 고객사들은 전체 수출 상담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15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한국콜마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1만5000명으로 추산됐다.
현장에서는 선크림과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인하거나 선케어 제품 5종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주에서는 한국산 기초화장품의 수입이 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한국산 기초화장품 수입액은 1억47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한국은 프랑스를 제치고 호주 기초화장품 수입국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19.5%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콜마가 지난 6일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2.0% 늘어난 62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호주 시장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현지 판로를 넓히고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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