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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정재욱·고나연, 나란히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 8위

등록 2026.10.09 09:15:36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정재욱. (사진 = ISU 유튜브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정재욱. (사진 = ISU 유튜브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의 정재욱(경기고)과 고나연(의정부여고)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나란히 8위에 올랐다.

정재욱은 8일(현지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10점, 예술점수(PCS) 30.52점으로 64.62점을 획득, 출전 선수 26명 중 8위를 차지했다.

데니스 크루글로프(벨기에)가 82.09점으로 1위에 올랐고, 야니스 즈노틴스(라트비아)가 76.15점으로 2위다. 예호르 쿠르체우(우크라이나)가 71.39점으로 뒤를 이었다.

정재욱은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수행했으나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1에 그쳤고, 수행점수(GOE)도 0.07점이 깎였다.

연기 후반부에 배치한 더블 악셀을 무난히 뛴 정재욱은 체인지 풋 싯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으나 스텝 시퀀스에서는 또 레벨2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과제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레벨3를 받았다.

함께 남자 싱글에 나선 김예성(세종고)은 TES 23.51점, PCS 26.77점으로 50.28점을 받아 19위에 머물렀다.

고나연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32.57점, PCS 26.45점, 감점 1점으로 58.02점을 기록해 역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고나연. (사진 = ISU 유튜브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고나연. (사진 = ISU 유튜브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고나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첫 점프를 뛴 후 중심을 잃고 빙판 위에 넘어져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에 GOE 2.12점이 깎이고, 감점 1점까지 떠안았다.

이후 연기는 안정적이었다.

더블 악셀을 무난히 뛴 고나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연기했고, 연기 후반부의 트리플 러츠도 무난히 소화했다.

고나연은 이후 레이백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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