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팬오션, 아직 저평가…목표가 1만원으로 15% 상향"
등록 2026.10.14 09:00:41
3분기 영업익 1940억원 전망…전년 대비 55.3% 증가
![[서울=뉴시스] 팬오션 CI. (사진=팬오션)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01618171_web.jpg?rnd=20240801141113)
[서울=뉴시스] 팬오션 CI. (사진=팬오션) 2024.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S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 운임 강세와 유조선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4.9% 상향한 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국제해사기구(IMO)의 넷제로 프레임워크(NZF) 도입 시 벌크선과 유조선의 중장기 시황 강세를 뒷받침할 요인이 확대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55.3% 늘어난 194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847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재혁 연구원은 "SK해운에서 인수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며 "기존 벌크선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원유운반선과 석유제품운반선(MR),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선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7~2030년 VLCC 신조선 7척과 2026~2027년 MR 신조선 5척을 추가 도입해 탱커 선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12척의 사선을 운영 중인 LNG 운반선 부문에서도 추가 사업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건화물선 부문에서도 올해 2분기 이후 케이프사이즈급 선박을 중심으로 운임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적인 선대 운용 전략을 통해 시황 개선의 수혜를 누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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