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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주민·윤건영, 김지용 임명에 "대통령 인사권 존중…매서운 눈으로 보겠다"

등록 2026.10.16 12:18:58수정 2026.10.16 12:54:23

"김지용, 부정적 측면 안고 중수청장 돼…따뜻한 시선으로만 보지는 않을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박주민·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임명에 관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6일 친여 유튜브 김어준씨 채널에서 "청문회를 통해 검증했고 후보자에 대해 부족한 점, 아쉬운 점, 부정적 측면까지 다 드러냈다"며 "(김 청장은) 그것을 다 안고 중수청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 본인도 분명히 알 것"이라며 "저희가 따뜻한 시선으로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다른 행안위원들도 사실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이 많다"며 "이후 저희는 굉장히 잘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제 청장이 됐는데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굉장히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며 "열심히 안 하면 저희가 가만히 두겠나"라고 했다. 그는 "(김 청장이)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잘하도록 저희가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했다.

같은 채널에 출연한 윤 의원도 "청문 과정을 통해 세심하게 들여다봤고, 국민의 여론도 있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다른 선택의 길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제부터 저를 비롯해서 국회가 좀 더 매서운 눈으로 봐야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김 청장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 당일 임명을 진행했다. 청문회 하루 만이다.

청문보고서에는 "김 청장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반대 공동성명 참여,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 등을 토대로 '부적격' 의견도 병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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