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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멀티골 폭발' 베식타시, UEL서 호펜하임에 3-2 승리

등록 2026.10.16 07:41:16

선제골 도움까지 2골 1도움 맹활약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오현규가 멀티골을 터트린 베식타시(튀르키예)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웃었다.

오현규는 16일(한국 시간) 독일 호펜하임의 SN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혼자서 두 골을 책임지며 베식타시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베식타시는 리그 페이즈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후반 15분 아미르 무리요의 선제골을 도왔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오현규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무리요 앞에 떨어졌고, 무리유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후반 23분 동점골을 내준 베식타시는 오현규가 7분 사이 두 골을 몰아 넣으며 앞서갔다.

오현규는 후반 27분 역습 찬스에서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패스를 오른발로 차 넣었고, 후반 34분에는 일한 파클리의 크로스를 미끄러지며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벗고 세리머니를 하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날 2골 1도움을 올린 오현규는 시즌 공식전 공격 포인트를 3골 3도움(정규리그 1도움·UEL 3골 2도움)으로 늘렸다.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호펜하임=AP/뉴시스]베식타시 오현규 멀티골 폭발. 2026.10.15.

올 시즌 영입생인 두샨 블라호비치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오현규는 모처럼 골 폭풍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베식타시는 후반 43분 추격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 없이 3-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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