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결국 중심타선이 살아나야…손주영은 상황 보고 투입"[준PO]
등록 2026.10.18 12:53:25
홍창기 대신 이재원 선발 출격…"장타력 기대"
![[전남광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17일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1차전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10.17.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7/NISI20261017_0021492451_web.jpg?rnd=20261017145514)
[전남광주=뉴시스] 김선웅 기자 = 17일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1차전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10.1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타선의 변화와 함께 흐름을 바꿔보고자 한다.
LG는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첫 경기를 패한 LG는 이날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홍창기가 빠지고 이재원이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0월 나선 9경기에서 1안타에 그친 홍창기는 이날 벤치에 앉은 채 경기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재원이를 한 번 써보려고 한다. 한 방(을 좀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박해민과 송찬의는 나란히 테이블세터로 출격한다.
염 감독은 "결국 중심타선이 해줘야 한다"며 "(문)보경이가 제 역할을 해줘야 경기가 풀린다. 올해도 가장 힘들었던 게 (홍)창기와 보경이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타선이 전체적으로 1년 내내 힘들었다"며 "포스트시즌은 이제 시작이니까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문정빈의 경우 비록 전날 준PO 1차전에선 침묵했으나 염 감독은 "그래도 시즌 막판 우리 팀에서 컨디션이 제일 좋았다"며 이날도 그를 4번 타자로 기용했다.
염 감독은 "아무래도 정빈이나 찬의는 첫 가을야구 경험이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결국 그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경험을 해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목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준PO 명단에 합류한 손주영도 이날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염 감독은 "경기 중간에 컨디션을 한 번 체크해보고 괜찮으면 중간에 투입할 생각"이라며 "던져보고 괜찮으면 3차전부터는 마무리로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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