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킬러 본능' KIA 올러, 6이닝 8K 2실점 쾌투[준PO]
등록 2026.10.18 16:07:35
KIA 5-2 리드…PS 데뷔전서 승리 요건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1회 초 KIA 선발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2026.10.1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21493311_web.jpg?rnd=20261018143002)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1회 초 KIA 선발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2026.10.18. [email protected]
올러는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은 올러는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으나 팀이 8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제 역할을 해내며 3위 KIA가 준PO에 직행하는 데 기여했고, 이날 치른 가을야구 데뷔전에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LG를 상대로 정규시즌 통산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2.39의 호성적을 냈던 올러는 이날 맞대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LG 킬러'임을 재입증했다.
올러는 1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송찬의와 오스틴 딘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초에는 공 12개로 세 타자를 잡아내는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
올러는 문정빈을 헛스윙 삼진, 문보경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낸 후 이재원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리쳤다.
그는 3회초에 점수를 내줬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1사에서 박동원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구본혁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박해민에게 우중간 안타까지 헌납해 1사 1, 2루에 몰렸으나 송찬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포수 한준수가 견제로 1루 주자 박해민을 잡아내며 한 점만 줬다.
올러는 4회초에 안정감을 되찾았다.
오스틴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올러는 문정빈과 문보경을 각각 루킹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꽁꽁 묶었다.
올러는 5회초에도 실점을 남겼으나 이번에도 한 점만 내줬다.
오지환과 구본혁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2사 1, 2루에 몰린 올러는 박해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1, 2루 위기에서 올러는 송찬의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봉쇄하고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선 올러는 오스틴을 헛스윙 삼진, 문정빈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막아낸 후 문보경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재원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내고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94개의 공을 던진 올러는 7회초를 앞두고 왼손 불펜 곽도규와 교체되며 등판을 마쳤다.
팀이 5-2로 리드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올러는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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