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서울서 만납시다"…서울 WYD 순례자 등록 개시
등록 2026.10.22 19:00:00수정 2026.10.22 19:18:24
22일 교황 레오 14세,영상 메시지 공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기념일 등록 시작
![[서울=뉴시스] 교황 레오 14세 영상 메시지 캡처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410_web.jpg?rnd=20261022173115)
[서울=뉴시스] 교황 레오 14세 영상 메시지 캡처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가 전 세계 청년들을 향한 초대와 함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2027 서울 WYD 공식 등록시스템을 개설하고, 전 세계 청년들의 대회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등록시스템 오픈에 맞춰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 레오 14세의 영상 메시지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교황은 영상에서 "세계청년대회의 참가 등록이 시작되는 오늘, 진심으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서울로 초대한다"며 "믿음과 우정, 희망의 순례 여정에 함께 나서자"고 권유했다.
특히 등록 개시일인 이날은 1985년 세계청년대회를 제정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기념일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교황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명언인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여십시오'를 인용하며 "이번 순례에 꿈과 희망, 상처와 어려움까지 모든 것을 가지고 오라. 서울에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격려했다.
서울대교구 주교단도 정순택 대주교와 청년들이 직접 등록에 참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 순례자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록시스템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407_web.jpg?rnd=20261022173011)
[서울=뉴시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록시스템 화면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8월 3~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세계청년대회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연결된 등록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등록 양식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 6개 공식 언어로 제공된다.
순례자 등록은 기본적으로 주교회의, 교구, 본당, 수도회 등 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등록 절차는 계정 생성과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1단계와 세부 일정, 패키지 선택 및 참가분담금을 납부하는 2단계로 나뉜다.
참가 패키지는 일정과 숙박, 식사, 교통 등에 따라 총 11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분담금은 미화 70~340달러 선이다.
등록은 순례자, 주교, 봉사자, 미디어, 젊은이 축제, 가톨릭문화박람회 등 유형별로 진행된다.
이날 순례자, 봉사자 등록이 먼저 시작됐다. 주교 등록과 젊은이 축제·가톨릭문화박람회 등록은 내달, 미디어 등록은 내년 5월 중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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