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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최단신 보그스, 샬럿 시절 등번호 '1번' 영구 결번

등록 2026.10.28 16:50:55

[올랜도=AP/뉴시스] 샬럿 호니츠에서 뛰던 시절의 먹시 보그스. 1994.04.14

[올랜도=AP/뉴시스] 샬럿 호니츠에서 뛰던 시절의 먹시 보그스. 1994.04.1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단신 선수인 먹시 보그스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다.

AP통신은 28일(한국 시간) 샬럿 호니츠가 보그스의 현역 시절 등번호 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보도했다.

영구 결번식은 현지 시간으로 2월 11일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열린다.

198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2순위로 워싱턴 불리츠 지명을 받은 보그스는 1988년 샬럿으로 이적해 1997년까지 뛰었고,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활약한 뒤 2001년 은퇴했다.

보그스가 선수로 뛰던 시절 NBA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약 201㎝, 체중은 약 96.6㎏이었다.

신장 160㎝인 보그스는 평균보다 약 40㎝ 작았고, 체중은 35㎏ 정도 가벼웠다.

그럼에도 NBA 무대를 누비며 통산 평균 7.7득점 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그스는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올려다보며 살았는데, 나의 유니폼이 경기장 위로 올라가면 내가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사람이 된 기분일 것"이라며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고 그들을 상대로 성과를 냈다면 나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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