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WOLED 패널 누적 판매 5000만대 돌파…"TV 넘어 모니터로"
등록 2026.10.28 16:48:21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
게이밍·사무용 모니터로 적용처 확대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TV에서 모니터까지 WOLED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83인치 OLED TV 패널.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5742_web.jpg?rnd=20261028082727)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TV에서 모니터까지 WOLED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83인치 OLED TV 패널.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패널 누적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어섰다.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지 13년 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에서 모니터까지 WOLED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풀HD OLED TV 패널을 양산했다.
이후 2018년 88인치 8K OLED TV 패널, 2022년 세계 최대 크기인 97인치 OLED TV 패널을 잇달아 양산하며 40인치대부터 90인치대까지 TV용 제품군을 구축했다.
누적 판매량은 2020년 1000만대를 넘어선 뒤 2021년 2000만대, 2023년 3000만대, 2025년 4000만대를 각각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WOLED 상용화를 바탕으로 모니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WOLED의 빠른 응답속도를 기반으로 고주사율과 DFR(동적 주사율·해상도)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DFR은 사용 환경에 따라 주사율과 해상도를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45인치 21대9 화면비의 게이밍 모니터부터 e스포츠용 24.5인치 모니터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향후 사무용과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으로도 WOLED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WOLED 5000만대 돌파는 어려운 사업환경과 여러 과제를 해결해 온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13년간 축적되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WOLED 기술력을 토대로 현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미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까지 빠르게 선점함으로써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기술·사업 경쟁력의 '해자(垓子)'를 구축하는 '기술 중심 회사'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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