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1 챔피언' 서울, 비엣텔에 5-0 대승…ACL2 2연패 뒤 첫 승

등록 2026.10.28 23:23:07

야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무실점 승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문선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문선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0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조기 확정한 FC서울이 아시아 무대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의 헝다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3차전 테콩 비엣텔(베트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뛰고도 5-0 완승을 거뒀다.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과 1차전 홈 경기(0-1 패),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2차전 원정 경기(0-3 패)에서 2연패를 당했던 서울은 이날 비엣텔을 대파하고 뒤늦게 첫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은 지난 24일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면서 ACL2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서울은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베트남 원정에서는 안데르손, 조영욱, 문선민, 바베츠, 야잔, 김진수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32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ACL2 조별리그는 각 조 1~2위가 진출하는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1승 2패(승점 3)가 된 서울은 E조 3위에 올랐다. 조 2위 멜버른(1승 1무 1패 승점 4)과는 승점 1점 차이다.

멜버른을 2-0으로 누른 반둥은 3연승(승점 9)으로 조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균형을 깼다. 바베츠의 롱패스를 받은 안데르손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문선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안데르손, 29분에는 황도윤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또 전반 34분에는 문선민이 우측 지역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조영욱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서울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9분 상대 진영으로 침투한 바베츠의 패스를 받은 후이즈가 문전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서울은 후반 21분 중앙 수비수 야잔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비엣텔의 공세를 무리 없이 막아내며 5-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