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훈풍에도 실적 앞두고 경계감…삼전·닉스 약세[핫스탁]
등록 2026.10.07 09:20:18수정 2026.10.07 09:48:03
![[서울=뉴시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와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6.07.30](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166_web.jpg?rnd=20260730141733)
[서울=뉴시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와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6.07.3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에도 3분기 주요 기업의 실적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000원(0.37%) 내린 2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3만8000원(2.14%) 하락한 173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훈풍을 이어갔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8%, 0.4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각각 0.49%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는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를 반영하면서 매출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마벨 테크놀로지가 5.8% 급등했으며,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2.8%, 3.67% 상승 마감했다.
증시에 부담을 지웠던 미 국채 금리와 유가가 진정세로 돌아서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린 5.281%를 나타냈으며, 전날 장중 5.7%를 돌파했던 30년물 금리 역시 5.6%대 초반까지 내렸다.
주요 7개국(G7)의 비축유 방출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26% 오른 배럴당 100.58달러에 마감했고,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89.44달러로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6조원 규모로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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