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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프리즈 런던 출격…유영국·김윤신·김세은 등 출품

등록 2026.10.08 09:18:00

김세은, 〈접는 그림-다음을 위한 선〉2023 Water mixable oil and cement pigment on canvas 210 x 147 x 3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이의록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세은, 〈접는 그림-다음을 위한 선〉2023 Water mixable oil and cement pigment on canvas
210 x 147 x 3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이의록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제갤러리가 오는 14~18일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6’에 참가한다.

국제갤러리는 부스 B24에서 박서보, 유영국, 하종현 등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부터 김윤신, 양혜규, 강서경, 김세은 등 동시대 작가와 아니쉬 카푸어, 줄리안 오피 등 해외 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해외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개막한 ‘RM x SFMOMA: 너와 나 사이(Between You and Me)’ 참여 작가인 유영국의 1984년작 ‘작품’을 출품한다. 지난 9월 프리즈 서울에서 국내 작가 판매작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후기작이다.

같은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 한영수의 ‘서울 명동 1956-1963’과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합이합일 분이분일 2002-749’도 런던으로 간다.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 2002-749〉 2002 Brazilian Jasper 27.5 x 52 x 28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전병철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 2002-749〉 2002 Brazilian Jasper 27.5 x 52 x 28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전병철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북미 첫 대규모 회고전을 열고 있는 하종현은 배압법으로 완성한 ‘Conjunction 25-10’을 내놓는다. 뉴욕 디아 비컨에서 개인전 ‘양혜규: 통通(Through)’을 개막한 양혜규는 대만 타이난의 자수 공예와 옻칠 회화 기법을 결합한 신작 ‘갑작 개화’(2026)를 소개한다.

2026 부산비엔날레에 참여한 강서경의 ‘자리 120 × 165 #23-79’,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불가리 파빌리온에 참여한 로터스 강의 ‘Tract LXII’도 출품된다.

국제갤러리에서 현재 회고전 ‘변하는 변하지 않는’이 열리고 있는 박서보의 세라믹묘법 ‘Ecriture No. 220729’도 선보인다. 김세은과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제니 홀저, 이희준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런던에서 활동해온 작가들도 가세한다. 현재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고 있는 아니쉬 카푸어는 오목 거울의 반사와 왜곡을 이용한 ‘Green and Brandy’(2021)를, 줄리안 오피는 어린이의 걸음걸이를 포착한 ‘Muhammad 2.’(2025)를 출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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