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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떠나는 가을 여행…서울교통공사 명소 소개

등록 2026.10.13 10:51:54

하늘공원 억새축제 이달 17~23일

도봉산, 수락산 등도 추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4년 10월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4.10.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4년 10월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4.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하철 1~8호선으로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산책 명소와 산행지를 13일 소개했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찾아갈 수 있는 하늘공원에선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억새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역의 지난해 10월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같은 해 연간 하루 평균보다 43.8% 많아 전체 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9월과 11월에도 월별 증가율 상위권에 포함됐다.

월드컵경기장역을 비롯해 잠원·한양대·동대입구·마곡·어린이대공원·한성대입구·돌곶이 등 8개 역은 지난해 9~11월 석 달 연속 월별 승하차 인원 증가율 상위 30개 역에 들었다.

그외에도 공사는 도심 산책 명소로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서울어린이대공원 ▲4호선 한성대입구역의 낙산공원 ▲3호선 경복궁역의 경복궁 ▲4호선 명동·회현역의 남산공원을 소개했다.

서울숲·석촌호수·여의도공원도 지하철로 찾아갈 수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로 꼽았다.

가을 산행을 원한다면 7호선 도봉산역과 수락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도봉산역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지역으로 이어지며 바위 봉우리와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역의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같은 해 연간 하루 평균보다 9.9% 많았다.

수락산역에서는 수락골을 거쳐 계곡과 숲길·능선이 어우러진 수락산에 오를 수 있다. 역에서 수락골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노원골 일대에는 비교적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 ▲3호선 구파발역에서 북한산 ▲4호선 사당역에서 관악산 ▲5호선 아차산역에서 아차산 ▲7호선 용마산역에서 용마산 ▲8호선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3호선 독립문역에서 인왕산을 찾아갈 수 있다.

공사는 가을철 나들이객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주요 역사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서 안전관리와 승객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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