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장 "성장 회복, 체감하기에 아직 부족…국민 삶 개선 노력"
등록 2026.10.13 12:16:46수정 2026.10.13 14:00:25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참석 "정부 2년차 실질 성과 이끌어내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1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21486543_web.jpg?rnd=2026101311044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지난 1년이 회복과 정상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기록적인 수출과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사람을 살리는 정부를 목표로 자살, 산재 사고 사망자와 민생 범죄 피해도 줄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허나 이러한 성과를 국민들께서 일상의 삶 속에서 체감하시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위기 극복과 성장 회복의 흐름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개선으로 나타나기까지는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AI 기술 경쟁과 저출생, 고령화, 양극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구조적 난제에 더해 보호무역의 확산과 중동 정세의 불안정 등 대외 위기가 대단히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정의 중심을 잡고 행정 각부의 역량을 모아 주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점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특히 마약, 불법사채 등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 예방과 재난 예방, 주택 공급 점검 등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는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규제 합리화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신산업과 첨단산업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규제 또한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점검과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며 "정부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주요 청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등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 기반을 다지는 한편 5극 3특 지방 주도 성장 실현을 위해 국토 대전환 과제 이행, 새만금 투자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을 살리는 정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생명지킴추진본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민간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ODA 추진, 기후 위기 대응 상황 점검, 국책 사업 재정 누수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외에도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등 부동산감독원 설립을 지원하고 항공·철도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와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국회 지적과 제안을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 삶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으로 삼겠다"면서 "미흡한 부분은 면밀히 보완하고 새로이 발굴해주시는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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