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6' 열어…"스마트 팩토리 기술 주도"
등록 2026.10.18 14:07:01
의왕연구소서 디지털 트윈·공장용 AI 에이전트 등 소개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협력사 세미나 진행
![[서울=뉴시스] 최영태 현대차·기아 E-FOREST센터장 상무가 지난 16일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6'에 앞서 열린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공장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2026.10.18.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491_web.jpg?rnd=20261018135312)
[서울=뉴시스] 최영태 현대차·기아 E-FOREST센터장 상무가 지난 16일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6'에 앞서 열린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공장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2026.10.18.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기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의왕연구소에서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와 협력사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SDF 추진 기반 기술 ▲자율화/자동화 기술 ▲에너지 설루션 ▲미래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제조 신기술 200여건을 전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 SDF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통일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와 공통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공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DF 추진 기반 기술' 분야에서 품질 시스템 등 SDF 기술 구축 현황과 표준화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장에 적용할 수 있는 SDF 추진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공장 설비와 연동된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도 전시한다.
데이터 조회·해석, 제조 노하우 검색, 설비 매뉴얼 제작 등 공장 업무에 맞춰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도 선보인다.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는 작업 효율과 제조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립·검사 자동화 기술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터널형 외관검사 비전 기술'은 차량을 터널형 장치에 투입하고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외관을 검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외부 전문 업체의 시스템을 이용해왔으나, 완성차 품질 향상을 위해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국내외 공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새로운 성형 기술과 설계 데이터만으로 금형 없이 형상을 구현하는 적층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는 친환경 공장 운영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와 협력사 세미나도 열린다.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에서는 글로벌 생산공장에 적용할 신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 세미나에서는 피지컬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제조 AI 등을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혁신 제조기술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업계와 협력사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생산 공장에 신기술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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