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중 십자가가 머리 위로 '쿵'…에콰도르 성당서 벌어진 참변
등록 2026.10.19 18:10:00수정 2026.10.19 18:46:23
![[서울=뉴시스] 19일(현지 시간) AP통신은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던 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가 갑자기 떨어진 십자가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진=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 페이스북 계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7402_web.jpg?rnd=20261019143149)
[서울=뉴시스] 19일(현지 시간) AP통신은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던 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가 갑자기 떨어진 십자가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사진=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 페이스북 계정 캡처)
19일(현지 시간) AP통신은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던 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가 갑자기 떨어진 십자가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산체스 신부는 페르페투오 소코로 성당 소속으로 지난 17일 밤 미사를 진행하던 도중 사고에 휘말렸다. 당시 그는 제단 앞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었는데, 제단 위쪽 벽에 설치된 무거운 십자가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가격당했다.
미사 현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중계됐는데, 영상에 십자가가 산체스 신부를 덮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산체스 신부는 십자가가 떨어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놀란 신자들은 도움을 요창하며 소리쳤지만 사고 발생 이후에도 미사 생중계는 계속됐다.
현지 당국은 사고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십자가가 떨어진 구체적인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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