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글로벌 기업과 3605억 규모 패키지기판 공급 체결…"AI 수요 대응"
등록 2026.10.19 17:42:51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기판 LTA 체결
내년 1년간 글로벌 고객에 공급
"주력 사업 전반 LTA 확대 성과"
![[서울=뉴시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1981487_web.jpg?rnd=20251102091745)
[서울=뉴시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삼성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메모리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성능 패키지기판을 공급하게 된다.
패키지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반도체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폭증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성능 서버용 D램 모듈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력 사업 전반으로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이후 실리콘 캐패시터, AI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컴포넌트 사업 부문에서 대형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패키지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도 대규모 수주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기가 5월 이후 체결한 공시 기준(매출액 2.5% 이상) 장기공급계약은 총 7건으로 늘어났으며 누적 계약 금액은 총 4조3000억원이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해 경기순환에 따른 변동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고수익 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하면 안정적인 매출 및 고객사를 확보하고 생산·투자 계획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공급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패키지기판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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