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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젝스키스 30주년에 합류하나…장수원·이재진과 우선 디너쇼

등록 2026.10.30 11:02:04

12월 15~1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서울=뉴시스] 고지용.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지용.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고지용·장수원·이재진이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한 무대에 오른다.

30일 공연기획사 (주)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12월 15~16일 오후 6시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특별 디너쇼 '더 트리 인 인스파이어(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를 연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27년 데뷔 30주년을 맞는다. 이번 공연은 각자의 길을 걸어온 세 멤버가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다.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음악과 토크, 디너를 결합해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이번 활동이 젝스키스 완전체는 아니지만, 고지용이 합류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해체 이후 연예계 은퇴 후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2016년 MBC TV '무한도전' 특집으로 젝스키스가 재결합했을 당시에도 함께 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의 게릴라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기만 했다.

젝스키스는 그룹 'H.O.T.'와 함께 19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양분한 1세대 아이돌 주자다. 2000년 해체 후 2016년 재결성 당시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을 제외한 5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9년 강성훈이 탈퇴하면서 4인 체제가 됐다.

특히 젝스키스는 가요계에 보컬 중심 '화이트 키스'와 랩·댄스 중심 '블랙 키스'라는 유닛 개념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팀이다. 30주년이라는 길목에서 서로 다른 결을 지닌 세 멤버가 다시 교차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젝스키스 30주년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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