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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도네시아 QR결제 개시…3200만 가맹점 이용

등록 2026.10.31 10:00:00

국제브랜드 수수료∙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 QR 결제 개시. (사진=신한카드 제공) 2026.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 QR 결제 개시. (사진=신한카드 제공) 2026.10.3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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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를 통한 인도네시아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자는 신한 SOL페이에 등록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신한Pay머니'에 원화를 충전한 뒤 현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결제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현지 통화를 미리 환전할 필요가 없다.

결제 금액은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화에서 달러를 거쳐 현지 통화로 전환하는 이중 환전 절차 없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용처는 인도네시아의 표준 QR결제망인 'QRIS'에 등록된 약 3200만개 가맹점이다.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QR결제 이용 수수료도 내년 6월30일까지 면제된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각국 지급결제기관과 연계해 구축한 국가 간 QR결제 인프라를 활용한다. 신한카드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결제수단을 기존 신용·체크카드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까지 넓혔다.

해외 QR결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유니온페이 QR결제와 대만 라인페이 QR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 베트남과 홍콩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자 QR결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의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베트남과 인도 등으로 대상 국가를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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