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전쟁 곧 마무리…핵무기 없단 보장 필요"
등록 2026.10.30 22:48:25
라디오 인터뷰…구체적 방안은 언급 안해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1704411_web.jpg?rnd=2026103010054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라디오 방송 KCMO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그것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종전 방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이란의 핵무기 완전 포기가 전제조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사안은 조만간 끝날 것이다"면서도 "우리는 핵무기가 결코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논의가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이례적으로 백악관을 직접 방문해 군사적 선택지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유세에서 이란을 향해 "우리는 또 한 번 작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실시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들이 합의할 수도 있다"며 추가 군사작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실제 미 국방부는 지난 몇 주 동안 중동 지역에 추가 방공망, 탄약, 보급품을 보내며 새 폭격 작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보복 위협에 대비해 현지 주둔하는 미군 병력과 자산을 이동시켰다고 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11월3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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