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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손절매·익절만 생각하는 건 도박"

등록 2026.11.01 03:00:00

[서울=뉴시스] 31일 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식이 싫어졌다면? 이 영상 꼭 보고 판단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존리의부자학교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31일 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식이 싫어졌다면? 이 영상 꼭 보고 판단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존리의부자학교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흔들리기보다 기업의 가치를 살펴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31일 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식이 싫어졌다면? 이 영상 꼭 보고 판단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존리 대표는 "아직도 주식 투자를 가격을 맞추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트를 보거나 언제 손절매하고 익절할지를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건 투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도박에 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는 가격 자체보다 기업의 경쟁력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존리 대표는 "회사가 잘되다가 흐름이 바뀐 것인지 봐야 한다"며 "회사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가격만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투자한 것은 회사지, 시장이 아니다"라며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왔는지, 수급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단기적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 나타나는 '패닉셀링(공황매도)'도 경계했다. 존리 대표는 "패닉셀링이 생기는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샀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회사가 튼튼하고 현금도 충분하다면 주가가 7% 떨어졌다고 당황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투자 방법으로는 일정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은 규칙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월급날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면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분산 투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존리 대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좋다고 해서 그것만 사는 것은 잘못된 투자"라며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면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 주식을 사놓고 반도체 ETF를 추가 매수하는 것은 분산 투자가 아니라 반도체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산업·국가 등을 다양하게 나눠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존리 대표는 "주식 투자는 가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살펴야 한다"며 "좋은 투자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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