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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인공지능, 미 정부 웹사이트들에 무단 접근

등록 2026.10.10 09:48:42수정 2026.10.10 10:20:23

지난 7월 허가 받지 않은 행동 여러 차례 수행

[뉴욕=AP/뉴시스] 미 인공지능회사 앤트로픽의 웹사이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이 미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웹사이트 등 여러 웹사이트에 허가를 받지 않고 접속했다. 2026.10.10.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AP/뉴시스] 미 인공지능회사 앤트로픽의 웹사이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이 미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웹사이트 등 여러 웹사이트에 허가를 받지 않고 접속했다. 2026.10.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허가를 받지 않고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의 여러 웹사이트에 접근을 시도했음을 미 백악관에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시험 중이던 인공지능 모델이 허가받지 않은 행동을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혔다.

이에는 한 대학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데이터를 내려 받고, 제출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정부 기관에 양식을 제출한 행위 등이 포함됐다.

앤트로픽은 지난 7월에 자사 인공지능이 수행한 행동을 검토하기 시작한 뒤 이러한 사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오픈AI는 자사의 기술이 인공지능 신생 기업인 허깅페이스를 공격했다고 공개했다.

앞서 필라델피아 경찰국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이 경찰국 웹사이트에 허위 살인 사건 제보를 제출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제보의 날짜는 7월18일이었다.

앤트로픽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최첨단 연구 모델이 정부 양식의 연습용 사본을 작성하도록 설계돼 있었다”면서 “사본이 제대로 열리지 않거나 모델이 실수로 사본을 닫자, 모델이 실제 양식이 통상적으로 게시되는 웹사이트로 이동해 그곳에 양식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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