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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부통령 남편, "28년 대선 재출마 반대"

등록 2026.10.10 10:05:03수정 2026.10.10 10:34:24

민주당 후보들 중 선두 주자지만

다수 당원들 "새 후보 필요하다"

[디트로이트=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펠로십교회에서 웬들 앤서니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디트로이트 지부장, 제네타 Y. 해처 목사와 대화하고 있다. 그의 남편이 재출마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6.10.10.

[디트로이트=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펠로십교회에서 웬들 앤서니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디트로이트 지부장, 제네타 Y. 해처 목사와 대화하고 있다. 그의 남편이 재출마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6.10.10.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카멀라 해리스 전 미 부통령이 세 번째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그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출마에 반대한다는 뜻을 비공개로 밝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리스는 대통령 재도전에 나설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지만 주요 후원자들과 대화하고 참모를 채용하며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합주를 방문하는 등 출마를 위한 정지작업을 벌여왔다.

해리스는 지난달 미시간주에서 열린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행사에서 “다시 출마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리스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민주당 내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원 다수는 2028년 선거에 새로운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도 주변 사람들에게 재출마에 대한 우려를 밝힌 인사 중 한 명이다.

해리스는 대선 출마를 검토하며 실제 출마를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망자들이 대거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은 중간선거가 끝난 뒤 공식적으로 출마를 발표하기 시작할 수 있다.

202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가정한 전국 단위 여론조사 대부분에서 해리스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해리스가 출마한다면 자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 특히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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