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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 뜯고 907일 도피…탈주범 신창원 무너뜨린 '결정적 습관'

등록 2026.10.10 12:32:39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 (사진 = E채널 캡처) 2026.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 (사진 = E채널 캡처) 2026.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907일간 도피 행각을 벌였던 탈주범 신창원의 추적 비화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5' 코너 '끝나지 않은 사건 Q'에서는 신창원 검거 작전에 직접 투입됐던 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당시 수사 과정을 전했다.

교도소 환풍기 철창을 뜯고 탈옥했던 신창원은 기존 연고를 모두 끊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장기간 수사망을 피해 다녔다.

박 전 형사는 그와 함께 생활했던 인물들을 탐문해 접근 방식과 행동 패턴을 분석했고, 은신처의 공통적 특징을 토대로 대국민 신고 매뉴얼을 제작해 추적망을 좁혔다.

박 전 형사는 "가명을 쓰거나 외모를 바꿔도 몸에 밴 행동 습관과 생활 패턴까지 바꾸기는 어렵다"며 "결국은 잡힌다. 오직 체포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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