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정치검찰 1호는 윤석열…한동훈도 부정 못해"
등록 2026.10.14 11:50:53
"표적·먼지떨이식 수사 답습 안해" 모두발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10.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8134_web.jpg?rnd=2026101411425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오정우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정치검찰 1호'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1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청문회에서 '정치검사 1호를 뽑는다면 누구를 뽑느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윤석열 전 총장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친 데에는 제일 첫 번째"라고 답했다.
이어 '그 다음에는 누구를 뽑느냐'는 질의에 김 후보자는 "윤석열과 그쪽 관계된 분들"이라고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박 의원이 '한동훈 의원님도 들어가 있느냐'고 질문하자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짧게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본격적인 질의가 진행되기 전 모두발언에서 "과거 표적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기소를 전제로 한 수사 등 국민께서 우려하시는 문제를 답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이른바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무리한 기소였다고 인정하며 "저에게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사과드릴 용의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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