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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장공장 화재 완진…소방관 5명 등 7명 부상(종합)

등록 2026.10.16 12:56:39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2분만에 완진된 가운데, 소방관 5명 등 7명이 다쳤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등에 따르면 오전 8시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4층짜리 금속부품 도장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관 5명과 공장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40대 소방대원 2명은 연기흡입과 탈진 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방관 3명이 열탈진 등으로 경상을 입었고, 공장 관계자 2명도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철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중상을 당한 소방대원들은 선발대로 화재 진입을 하다 현장에서 나오지 못했다"며 "열과 연기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11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8시5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9시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후 오전 10시8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치했다.

화재 현장에는 위험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제4류위험물 제2석유류 20ℓ 100통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소방령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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