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공화 의원, 한미 관계 "재설정하고 있어…부부상담 중"
등록 2026.10.19 08:07:40
韓방문서 대미 투자 논란 "전혀 듣지 못해"
![[펜실베이니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데이브 매코믹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은 한미 관계를 두고 이혼이 아닌 부부 상담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지난 7월 1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육군전쟁대학에서 연설 후 매코믹 의원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10.19.](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1434936_web.jpg?rnd=20261019075518)
[펜실베이니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데이브 매코믹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은 한미 관계를 두고 이혼이 아닌 부부 상담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지난 7월 1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육군전쟁대학에서 연설 후 매코믹 의원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10.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데이브 매코믹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은 한미 관계를 두고 이혼이 아닌 부부 상담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 시간)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 매코믹 의원과 마이크 갤러거 전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장의 대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대담에서 한국, 일본 등과 "우리는 관계를 재설정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관계를 재설정하다 보면 어느 정도 긴장이 생기고,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마찰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매코믹 의원은 이를 두고 "결혼 생활과 같다"며 "결혼 생활에서도 때로는 상황이 균형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부부 상담을 받는 것이지, 이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매코믹 의원은 "저는 아시아 동맹국들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합니다. 관계는 불균형한 상태입니다. 그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우리가 훨씬 더 깊고 강력한 관계로 나아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한일 순방에서 대미 투자 논란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모든 대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돼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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