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직접 맡는다…요스타와 결별
등록 2026.10.26 16:55:43수정 2026.10.26 18:38:24
내년 1월부터 넥슨으로 이관…2021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
넥슨게임즈 개발·넥슨 현지 운영 체계 구축…게임·IP 사업 일원화
![[서울=뉴시스] 넥슨 '블루 아카이브' 대표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11/NISI20221011_0001104002_web.jpg?rnd=20221011153400)
[서울=뉴시스] 넥슨 '블루 아카이브' 대표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넥슨에 따르면, 2021년 출시 이후 일본 시장 안착과 팬덤 확대를 이끌어온 현지 퍼블리셔 요스타(Yostar)와의 협력 관계를 정리하고, 게임 개발부터 운영, 지식재산권(IP) 사업까지 넥슨그룹 중심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관은 2027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2021년 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같은 해 11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운영 경험을 보유한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담당해 왔다.
일본 퍼블리싱 직접 맡는 넥슨…개발·운영·IP 사업 통합
앞으로는 넥슨게임즈가 개발을 계속 담당하고 넥슨이 일본 현지 서비스와 운영, 마케팅을 맡는다. 일본에서 진행되는 공식 방송과 오프라인 행사, 상품화 및 제휴 사업도 넥슨 중심으로 추진된다.
넥슨은 이를 위해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일본 서비스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게임 자체뿐 아니라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굿즈,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IP다. 넥슨이 일본 운영을 직접 맡으면 이러한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할 여지가 커진다.
김용하 PD "장기적 운영 위한 결정"…기존 계정·유료 재화 유지
오는 11월에는 계정 이전 절차를 안내하는 전용 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과 넥슨게임즈, 요스타는 이관이 완료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이용자들에게 공개한 서신에서 이번 결정이 블루 아카이브를 보다 오래,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성장시킨 요스타 측에 감사를 전하면서 퍼블리셔가 변경되더라도 게임의 이야기와 콘텐츠,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 이관은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출시 6주년을 맞는 시점에 이뤄진다. 넥슨은 내년 1월23~24일 일본에서 6주년 기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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